[CREDITS]
Client: Nike Korea
Planning Director: Songeh Han
Creative Director: Minsu Kang
Art & Prop: Minsu Kang
Operation: Jaehoon Jeong, Kihyum Lim
홀리데이 시즌, 나이키는 댄스라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임팩트 있는 시작을 기대했습니다. 우리와는 처음 만나는 댄서들에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찾아야 했죠. 눈 앞에 놓인 문제들은 너무나 선명했어요. 어려운 시기로 인해 설 자리를 잃은 댄서들의 현실, 그들의 정체된 에너지 그리고 아직은 가깝지 않은 댄서와 우리 사이를 극복해야 했습니다. 댄스라는 스포츠가 가진 힘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댄서들의 에너지가 필요했습니다. 가능한 많은 이들이 그들의 움직임에서 긍정적인 힘을 발견하고 그에 영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했죠. 그래서 우리는 누구보다 댄서에 집중해보기로 합니다. 그들이 우리와 함께 마음껏 발산하지 못했던 에너지들을 펼칠 수 있게 말이죠. 가장 중요한 것은 댄서들이 잃어버린 무대를 되찾아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에너지를 표현할 수 있는 온라인 댄스 경연을 마련하는 것이 그 방법이었죠. 경연의 목적은 승자와 패자를 가리는 것이 아닌, 우리가 마련한 무대에서 정체되었던 에너지를 다시 발산하고, 그를 한데 모아 힘있는 메세지를 전하는 것이 중요했으니까요. 철저한 준비 끝에 나이키의 첫번째 온라인 댄스 컴피티션, THE STAGE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댄서들과의 FGI를 거듭하며 그들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구성했습니다. 음원, 촬영 장비, 투표 방식 등 디테일한 요소들까지 고려하여 댄스 커뮤니티에 자신있는 첫 인사를 건냈죠. 그렇게 우리는 댄스 커뮤니티에서 나이키가 댄스를 대하는 태도와 이번 시즌 키 제품을 댄서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댄서들은 뜨겁게 화답해주었습니다. 총 45개의 팀, 200명 이상의 댄서가 경연에 참가했고, 그들의 퍼포먼스는 수많은 나이키닷컴 멤버(회원)들에게 선보여졌죠. 멤버들은 그들의 엄청난 퍼포먼스에 투표로써 관여하며 에너지를 키웠고, 그 열기는 자연스레 세일즈로까지 이어지며 캠페인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댄스씬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으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 우리, 나이키의 이어지는 캠페인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