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습관화하기 프로젝트
당신이 흘린 땀 한 방울도 값질 수 있게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는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20대 여성들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들에게 운동에 대한 니즈는 있지만, 습관처럼 하기에는 진입 장벽이 높았습니다. 하여 우리는 ‘니즈가 있지만 하지 않는 이유’를 분석했죠. 그 결과 시간과 금전적인 물리적 요인보다 해보지 않았던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혹은 부담감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지배하는 것을 발견했고, 해당 인사이트로 우리는 그녀들에게 운동에 대한 즐거움을 일깨워주고자 캠페인 아이디어를 구상했습니다. 우리는 니즈는 있지만 하지 않는 그녀들의 잠들어있는 운동 DNA를 자극하고, 운동을 통한 변화의 가능성을 깨우고자 ‘강해진 난, 아까와는 달라.’ 라는 슬로건을 개발하였습니다. 또한 해당 슬로건을 잘 보여줄 수 있는 푸마의 뮤즈 ‘혜리’를 통해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보여주어 많은 여성들의 호응을 얻은 바가 있습니다. 우리는 땀 흘리기를 주저하는 여성들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그녀들이 흘린 땀 한 방울이 더욱 값질 수 있도록 최고의 조향사들과 함께 땀에 반응하여 더욱 좋은 향을 발산하는 별도의 향수를 개발했죠. 사용자가 직접 ‘푸마 핏 하우스’라는 오프라인 프로모션에 방문하여 운동 후 자신의 기호에 맞게 향을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인기를 얻은 바가 있습니다.